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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을 느끼다 - 임진각여행/그리고 2008. 3. 30. 23:43반응형2 0 0 8 0 3 0 8
고등학교 수학여행 때 통일전망대에 들른 이후로
북한에 가장 가까이 가본 날..
지금은 카페로 운영되고 있지만 여전히 달리고 싶어하는 철마를 보아도,
자유의 다리에 서서 한국전쟁에 대한 글들을 읽어보아도
저 너머가 북한이라는 느낌이 잘 오지 않았는데..
2258부대장님의 경고문을 보니 아직 휴전중이라는 느낌이 제대로..
'무장군인이 24시간 실탄 휴대하 경계 작전 중'
지금은 다들 앳댄 동생들이지만,
위문편지를 쓰던 국민학교 시절,
그땐 얼굴도 모르고 이름도 몰랐지만,
왠지 늠름할 것 같던 국군'아저씨'...
오늘도 수고가 많으십니다!
포스팅하다 보니 왠지 'GP506'을 보러 가야할 것 같은 느낌.. 퐉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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