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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파키스탄, 이란, 터키, 그리고 유럽으로 이어지는 유라시아 횡단을 꿈꾸며
짜 보았던 경로부터 시작해 지도에 구멍이 날 정도로 이리저리 선 그어가며 고민한 끝에
마침내 탄생한 세계여행 경로.
언뜻 보면 꽤 복잡해 보이는데 정리해보면,, (** 사실, 원월드 세계일주항공권만 아니면 좀 더 단순한데.. ^^;;)
1. 한국 > 남아프리카공화국 (비행)
2. 남아프리카공화국 > 나미비아 > 보츠와나 > 잠비아 > 탄자니아 > 케냐 (육로)
3. 케냐 > 영국 (비행)
4. 영국 > 이집트 (비행)
5. 이집트 > 요르단 > 시리아 > 터키 > 그리스 > 이탈리아 > 프랑스 > 스페인 > 모로코 > 스페인 (육로)
6. 스페인 > 칠레 (비행)
7. 칠레 :: 산티아고 < > 이스터섬 (비행)
8. 칠레 > 콜롬비아 (비행)
9. 콜롬비아 > 에콰도르 > 페루 > 볼리비아 > 칠레 > 아르헨티나 > 브라질 (육로)
10. 브라질 > 멕시코 (비행)
11. 멕시코 > 과테말라 > 멕시코 (육로) > 쿠바 (비행)
12. 쿠바 > 멕시코 (비행)
13. 멕시코 > 캐나다 (비행)
14. 캐나다 > 홍콩 (비행)
15. 홍콩 > 한국 (비행)
경로도 정해지고 항공권도 발권해서 점점 현실이 되어 가고 있지만,
통에 담긴 실감의 정도를 굳이 따지자면 아직 반도 차지 않는 것 같다.
무거운 배낭 메고 인천공항에 들어서 첫 비행기가 이륙하면 좀 더 채워지고
그리고 첫 목적지에 도착하면 아마 거의 채워지지 않을까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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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월드 항공권에 따라 정리하면,
1. 서울 > 홍콩
2. 홍콩 > 요하네스버그
3. 요하네스버그 > 나이로비 (육로이동)
4. 나이로비 > 런던
5. 런던 > 카이로
6. 카이로 > 마드리드 (육로이동)
7. 마드리드 > 산티아고
8. 산티아고 > 이스터섬
9. 이스터섬 > 산티아고
10. 산티아고 > 보고타
11. 보고타 > 상파울로 (육로이동)
12. 상파울로 > 리마
13. 리마 > 멕시코시티
14. 멕시코시티 > 밴쿠버
15. 밴쿠버 > 홍콩
16. 홍콩 > 서울
총16회
(아무리 그래도 육로이동까지 비행횟수에 포함시키는 건 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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