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극장에서 봐야 할 스케일의 영화이기도 했지만,
일단 제목이 '오스트레일리아'여서, 내용이 '오스트레일리아'를 배경으로 한 것이어서 선택한 영화.
두시간 사십분의 긴 상영시간에도 엉덩이의 짓눌림이 그다지 느껴지지 않을만큼 재미와 감동도 있었고,
땟물이 걸쭉하게 묻어있는 누런 티셔츠마저도 간지나던 소몰이꾼 휴 잭맨도 멋있었고,
배꼽 위로 한참이나 올라오는 그 시대의 치마도 너무나 잘 어울린 니콜 키드먼도 정말 단아하고 아름다웠지만,
참 오랜만에 오스트레일리아의 숨막힐 듯 광활한 아웃백을 커다란 스크린으로 볼 수 있어 좋았던 영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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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공식홈페이지: australiamovi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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