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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프라이빗하우스 마드레






작년 9월3일부터 전기차를 타기 시작했다.

전기차를 선택한 이유는 지구 환경을 위한다는 

원대한 목적도 있었지만 그와 더불어 

경제성에 관한 부분도 컸다.

도입 초기의 지원책들, 예를 들면 

저렴한 전기요금, 급속충전기 무료 이용 등.


그럼 실질적으로 얼마나 경제적인가?

그것이 궁금해서 초기에 주행 연비로 

경제성을 따져 보기도 했다.

그리고 1년이 지났고 1년 동안 지출된 

금액으로 그 궁금증을 해결해 본다.



2015년 9월3일부터 2016년 9월2일까지 

연료비로 사용한 전기요금을 찾아봤다.


외부 충전기 27,106원

집 충전기 301,129원

합계 328,235원


주행거리 13,324km



집에서 사용하는 충전기의 전기 요금이 저렴하기도

하지만 올해 4월 유료화 되기 전까지 외부의

급속충전기를 무료로 사용해서 비용을 절감한 것도

일정 부분 차지한다.


유료화되고 유료충전금액도 제법 높은 편이라 

아쉬웠는데 요즘 제주도에서 자체적으로

급속충전기를 설치하고 있고 한동안은 무료로

사용할 수 있게 해줘서 다시 연료비를 절약할 수 

있을 것 같다. 가을부터는 유료공영주차장도 

무료로 이용할 수 있는 혜택도 받고 있다.

전기차는 엔진오일 교환도 필요 없으니 

큰 금액은 아닐지라도 절약이 되었다.




전기충전요금만큼 정확하게 계산한 것은 아니지만

휘발유 차를 탈 때의 기억을 더듬어 보면

1년에 대략 1만km 정도 다니고 

매월 주유비로 10만원 안팎으로 썼던 것 같다.


1회 충전 주행거리가 가장 짧은 레이 타고 다닌 

불편에 대한 보상은 충분히 되지 않았나 싶다.

곧 나올 테슬라나 볼트는 말할 것도 없고 

전기차에게 좋은 계절에는 한번 충전으로 

200km이상 갈 수 있는 아이오닉도 탐나지만 

그 차들에 비하면 레이는 차값이 많이 저렴하니

주행거리에 대한 불만을 말하는 것은 모순이다 싶다.


아무튼 교통비와 탄소배출 모두 아꼈으니 

만족스럽게 전기차와 함께 보낸 1년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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