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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프라이빗하우스 마드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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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의 마지막 날은 아쉬움으로 가득하다.
특히나 바듯한 일상에서 어렵사리 시간을 내 떠난 여행이거나
별 망설임없이 떠날 수 있는 곳이 아니면 그 아쉬움은 더욱 짙게 드리워진다.

그래서, 조금 더 일찍 숙소를 나서 향한 곳은 아사쿠사.
지난 몇일동안 거의 전철만 타고 다니다 오늘은 숙소에서 가까워 버스를 타고 이동한다.
오른쪽에 붙어 있는 운적석, 머리에 쓴 마이크로 안내방송을 하며 안정감 있게 운전하는 기사아저씨가 인상 깊다.























아사쿠사에 가는 대부분의 여행자가 그렇듯이 우리도 도쿄에서 가장 오래된 사찰 센소지부터 둘러본다.
사진에서 봤던 것 보다 더 크게 느껴지는 붉은 등이 걸린 정문 가미나리몬을 통과해
갖가지 전통공예품과 기념품, 센베이 같은 전통과자 등등을 파는 상점들이 늘어선,
마음 단단히 먹지 않으면 지름신이 강림할지도 모르는 나카미세를 지나 본당으로 향한다.

센소지를 나와선 다누키(너구리)를 위해 세웠다는 신사, 칭고도지에서 너구리에게 괜한 소원도 빌어보고
옛 극장거리로 번화가였다는 롯쿠에서는 5,60년대 일본의 향취를 느껴본다.
그리고, 주방용품과 음식모형 등을 파는 도매시장, 갓파바시에서
가격대비 만족도도 다소 높지 않을까 생각되는 선물과 기념품을 몇가지 사고
도쿄에서의 마지막 식사로 론리 플래닛에서 추천하는 오와리야에서
당연한 듯 줄을 서서 기다려 튀김우동을 먹는다.

그렇게 해서 5박6일간의, 가깝고도 멀다고 하는 일본의 수도, 도쿄 여행을 마무리 지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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