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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프라이빗하우스 마드레


1 0 . 0 3 . 0 6 . 토 | 쿠바 아바나 -> 트리니다드(뜨리니다드) Cuba Habana -> Trinidad


트리니다드로 간다.
7시15분 버스를 예매해 6시에 일어났다.
아침 식사를 주는 숙소지만 아침을 얻어먹지 못했다.
멕시코에서 공수해온 귀한 스니커즈와 트윅스를 뜯었다.

아침 일찍 일어나는 것은 여간 어려운 일이 아니지만
그래도 덕분에 이른 아침의 아바나를 만날 수 있었다.
한 낮의 풍경과는 사뭇 다른 느낌이다.



들었던대로 버스는 많이 늦었다.
25분이나 늦게 왔다.

여행을 시작한지 어느새 10달이 넘었다.
이제 버스가 와야할 시각에 오지 않고
출발해야할 시각에 떠나지 않아도 그러려니 한다.




쿠바의 화폐가 그러하듯
시외버스도 내국인이 타는 버스와 외국인이 타는 버스가 따로 있었다.

여느 나라의 시외버스처럼 비디오를 틀어줬다.
명절 때 한번씩 방송에 나오는 해외판 몰래카메라가 나왔다.
그 왜, 길거리에서 시민들 대상으로 깜짝 놀라게 하는 걸 몰래 찍는 그런..

그런데 이건 생전 처음 보는 성인판이다.
다소곳하게 길을 걸어가던 여성이 갑자기 지나가던 남자 앞에서 치마를 홱 들어올렸다.
거기다 공중전화부스에서 여자가 옷을 벗고 뒤에 줄 서 있던 남자들의 반응을 찍질 않나...

다니다 다니다 버스에서 이런 비디오를 틀어주는 건 처음이다.
더더욱 신기하고 의아했던 것은 여기가 쿠바라는 것.
입국신고서에는 포르노물 소지를 묻는 내용이 있었다.
아무리 외국인들만 타는 버스라지만 잘 이해가 되지 않았다.



24시간 휴게소.


고속도로.




버스가 어느 마을에 들어선 후 멈춰섰다.
사람들이 하나둘 내리기 시작했다.
여기가 트리니다드인가?

아바나를 떠난지 4시간 반도 채 되지 않았다.
가이드북 론리플래닛에는 6시간이 걸린다고 되어 있었고
블로그에서 본 어느 분은 7시간이 걸렸다고 했었다.
그런데 분위기가 종점에 온 듯 했다.
기사아저씨에게 물어보니 트리니다드라며 내리라 했다.


버스 앞에는 숙소에서 나온 사람들이 진을 치고 있었다.
서로 자기 집에 가자며 난리도 아니었다.
그런 부산스러움 속에 라니는 작은 배낭 2개를 들고 서 있고 나는 버스 짐칸에서 큰 배낭을 내렸다.
그 와중에도 어느 아주머니는 라니에게 들러붙어 집요하게 자기 집 선전을 해댔다.

짐을 다 챙기고 정신을 차리고 아주머니에게 주방을 쓸 수 있느냐고 물으니, 안된단다.
바로 다른 아저씨가 치고 들어왔다. 하지만 그도 역시 주방은 사용불가라 했다.
또 다른 아저씨가 기다렸다는 듯이 주방을 쓸 수 있다며 가자고 했다.

반가운 마음에 베낭을 멨는데 갑자기 머리 속이 번쩍했다.
라면으로 가득한 비닐 가방이 없어진 것이었다.
어디갔지? 아차.! 버스에서 안 가지고 내렸구나...


.........
갑자기 혼수상태가 되었다.
버스는 이미 떠나버리고 없는 상황이었다.
어디로 갔는지도 모른다.

쿠바에서는 살 수 없는 귀한 라면이다.
2주 일정으로 왔는데 이제 나흘 지났을 뿐이다.
찾아야한다. 무조건.

버스에서 내린 광장 근처에 타고 온 버스와 똑같이 생긴 버스가 몇대 있었다.
하지만 어느 버스가 그 버스인지 구분을 할 수 없었다.
아 참, 아까 휴게소에서 버스 사진을 찍었었지.
카메라를 켰다. 버스 옆면에 408이란 숫자가 붙어 있었다.
다시 버스들을 살폈다. 하지만 408번은 없었다.

버스터미널을 향해 달리기 시작했다.
마을 길이 바둑판 식으로 되어 있어 가이드북의 지도만으로 금방 찾았다.
하지만 작은 터미널의 주차장에는 다른 모양의 버스만 있을 뿐이었다.

정신없이 뛰어 오느라 몰랐던 힘 빠진 다리가 느껴지기 시작했다.
땀이 등골을 타고 흘러내리고 덩달아 허기까지 찾아들었다.


......
버스에 물건을 놔두고 내려버리기, 이번이 처음이 아니다. 그게 더 문제다.
콜롬비아에서 에콰도르로 갈 때는 그래도 버스에서 내리자마자 알아채 떠나가는 버스를 불러세웠었다.
페루에서 볼리비아로 넘어갈 때는 버스에서 내린 후 한참 후에 알았다.
결국 고추장을 비롯한 소중한 많은 먹거리들을 잃어버렸다.
그러고서 또 이 지경에 이른 것이다.

열 달 넘게 여행을 하면서 작은 배낭이나 다른 짐은 항상 다리 사이에 놓았었다.
절대 머리 위 선반에는 올리지 않았다. 조금 불편해도 도둑맞는 것보다는 낫다는 생각이었다.
그렇게 잘 지켜오다 이번에 처음으로 어겼다.
낮시간대의 버스. 짧은 소요시간. 그래서 그냥 선반에 올려버렸다.
그랬는데 목적지에 도착한지 모르고 있다 서둘러내리면서 까마득히 잊어버렸다.



............
라니가 기다리고 있는 곳으로 힘없이 돌아갔다.
라니 곁에는 우리를 자기네 숙소로 데리고 가려고 했던 아저씨가 여전히 함께 있었다.
말은 안 통하지만 아저씨, 대충 상황파악을 한 모양이다.
잠시 후 그 아저씨는 자전거를 끌고 가던 아저씨를 데리고 왔다.
영어를 할 줄 아는 아저씨였다.

사정을 얘기하니 아저씨는 공중전화쪽으로 걸어갔다.
어디론가 전화를 걸었다. 스페인어로 뭐라뭐라 샬라샬라..
그리고 나에게 수화기를 넘겼다.
영어를 쓰는 여자의 목소리가 전해져왔다.
아마도 기사들의 숙소인 듯 했다.
지금은 그 기사가 없으니 2,3시쯤 다시 전화를 하라고 했다.
라면을 찾을 수 있든 없든 참 고맙다.
라면은 이제 운명에 맡길 수 밖에 없다.




....................
같이 버스를 타고 온 이들은 호객꾼들과 함께 어디론가 사라지고 없었다.
우리와 우리를 데리고 가려는 아저씨만 남았다.
그를 따라 나섰다. 주방을 쓸 수 있다는 그 숙소로...

그 아저씨는 숙소의 주인이 아니었다.
예상은 했지만 역시나 호객꾼일뿐이었다.
아주 나이 많은 할머니가 주인으로 계신 곳이었다. 어쨌든 숙소는 마음에 들었다.
최종 결정을 하기 전에 다시 한 번 재차 주방을 쓸 수 있는지 확인하려 했다.
하지만 할머니와는 도저히 의사소통을 할 수 없었다.
라면도 잃어버렸고 그래서 주방 쓸 일도 없을 것 같고 그래서 그냥 머물기로 했다.


계속 기다리던 아저씨가 같이 나가자고 했다.
정확하게 알 수는 없지만 아마도 짐 찾는 것 때문에 그러는 것 같았다.
더 이상 뭘 어떻게 할 수 있을까 싶었지만 지푸라기라도 잡는 심정으로 나섰다.
어짜피 점심을 먹어야하기도 했다.

집을 나서자마자 주인 할머니의 동생쯤으로 보이는 다른 할머니를 만났다.
아저씨와 할머니 사이에 스페인어 대화가 이루어졌다.
알아먹을 수 없는 말들 속에서 한 단어를 낚았다.
코시나(꼬시나 Cocina), 주방.

우리가 그 집에 묵어야 그 아저씨도 돈을 받을 수 있을테니,
주방 좀 쓰게 해줘라 뭐 그런 내용이 아니었을까?

그런데 아저씨의 말이 끝나자마자 할머니의 입에서는 "No Cocina"란 말이 튀어나왔다.
그것도 아주 단호하게. 처음부터 아저씨의 태도가 조금 의심스럽긴 했다.
하지만 우리가 힘들어하는 동안 계속 기다려주고 도와줘서 그래서 그를 따랐다.
다른 숙소를 우리 스스로 찾아갈 수 있음에도...

그랬는데 처음 말과 다르니 살짝 기분이 상했다.
숙소는 이쁘고 가격도 괜찮은 듯 하고 더이상 주방 쓸 일도 없지만 머물고 싶지 않아졌다.
오늘은 더 이상 메고 싶지 않은 무거운 배낭을 다시 잡았다.



.........
뜨거운 날, 둘이서 무거운 배낭 메고 숙소를 찾아헤매일 수는 없다.
더군다나 라니는 발목을 아직 조심해야하는 시기.
그늘 아래 배낭을 모두 내리고 라니는 짐을 지켰다.
여느 때처럼 혼자 숙소를 찾아나섰다.
미리 봐뒀던 숙소를 찾아갔다. 방이 없었다.
다른 숙소를 소개시켜줬다. 또 방이 없다.

하는 수 없이 라니에게 다시 돌아왔는데 그 아저씨가 여전히 라니 곁에 있었다.
나를 보더니 다른 까사(Casa)에 가잔다. 됐다는데도 계속 보채댔다.
정색을 지었고 아까 그 할머니처럼 단호하게 얘기하고 떨쳐냈다.


라니와 함께 배낭을 메고 다시 걸었다.
처음 지나온 길에 봐둔 까사에 갔다.
그런데 사람이 아예 없다. 
우린 트리니다드와 안 맞는건가?
오늘 숙소를 잡을 수 있긴할까?

다시 배낭을 다 내리고 혼자 나섰다.
새로 찾은 곳도 자리가 없었다. 미쳐버리겠다.
거기서 또 소개해 준 곳을 찾아갔다.
하지만 가장 비싼 집이었다.
일단 다시 본부로 복귀.


이번에 라니는 어느 아주머니와 함께 있었다.
영어를 쓸 줄 아는 아주머니였고 까사 주인이었다.
15CUC에 아침 포함. 가장 싸다. 거기다 말도 통하고.
구세주를 만난 듯한 기분이었다.




.....
아주머니의 집은... 그 전에 본 집들과는 조금 달랐다.
대부분 집 가운데에 마당이 있고 꽤 고전적이고 고풍스런 멋이 느껴졌었다.
그런데 이 아주머니의 집은 그런 맛이 전혀 없었다.
우리가 묵을 방은 괜히 옥탑방 같은 느낌이기도 했다.
하지만 우린 이미 지칠대로 지쳤고 방 내부는 그런대로 괜찮았고 아주머니도 좋아보여 그냥 배낭을 내려놓았다.

점심을 먹으러 가야했지만 그보다 잃어버린 라면이 더 중요했다. 더 간절했다.
아주머니에게 자초지종을 설명했다. 인심 좋은 아주머니, 적극적으로 나서주셨다.
광장으로 함께 나가 다른 기사분들에게 물어도 보고 공중전화로 전화도 해 주었다.
바로 해결되지는 않았지만 그래도 참 고마웠다.
감사해하며 드디어 늦은 점심을 먹으러 나섰다.



가이드북을 보며 걸었다.
내국인용 화폐 CUP를 사용할 수 있는 식당이 많다는 거리로 향했다.
아바나에서처럼 질적으로는 만족스럽지 못하더라도 싸게 한끼를 해결할 요량이었다.
생숙주가 얹혀진 차디 찬 볶음밥, 혹은 빵 사이에 패티만 수줍게 앉아 있는 햄버거라든지...

하지만 아무것도 없었다. 거리는 썰렁하기까지 했다.
너무 오래된 가이드북이라 그런 것인지, 아니면 오늘이 토요일이기 때문인지..

헤메이고 다녔다.
가이드북에는 안내되어 있지만 간판이 없어 모르고 지나쳤던 한 식당을 찾았다.
피자와 스파게티가 메뉴 중에 있길래 가리켰더니 안된단다.
하는 수 없이 되는 음식을 주문했다.
오늘은 뭐 하나 쉬운게 없다.

10페소(약 550원)와 20페소 짜리 음식을 주문했다.
너무 간결하고 깔끔하게 나왔다.
보고 있자니 먹지 않아도 배부른 것이 아니라
먹어도 배가 고플 것 같은 느낌이 밀려왔다.





쿠바의 콜라. 코카콜라나 펩시콜라는 구하기도 어렵고 있어도 비쌌다.

코카콜라에 길들여져서인지 다소 어색한 맛. 그런데 자본주의의 대표상품 콜라를 꼭 만들어야했을까?


숙소로 돌아와 라니는 침대로 직행했다.
나는 우리 방 앞에 놓인 의자에 앉았다.
누워도 잠이 오지 않을 것 같았다.
설령 잠 든다 해도 낮잠을 자면 밤에 잠이 찾아들지 않을 것 같았다.
오늘 밤은 외출도 싫고 숙소에 있고 싶은데
인터넷도 되지 않고 티비도 없고 책도 없는
숙소에서의 깨어 있는 밤은 너무 길 것 같았다.

그렇게 한참 멍하니 앉아 있는데 주인 아주머니가 들어왔다.

혹시 버스기사 숙소에서 연락이 왔던가요.?
아니요, 전화해 볼께요.

기사가 버스에 아무것도 없었다고 했대요.
지금 주유하러 나가고 없다니 나중에 다시 전화해 보죠.

그럴리가 없을텐데... 하지만 방법이 없다. 이제 미련을 버려야하나...




호텔과 더불어 쿠바 숙소의 한 축을 담당하고 있는 카사(까사 Casa).
카사에서는 저녁 식사를 파는 경우가 많다고 했다.
숙박비 외에 부가수입을 올릴 수 있는 수단이다.
그것도 외국인용 화폐를 획득할 수 있는..
작은 부분이긴 하지만 그들의 사회체제가 제구실을 하고 있는 것인지
의구심을 품지 않을 수 없는 대목이었다.

아무튼 힘든 상황의 우리에게 구원을 손길이 되어준 주인 아주머니에게
보탬이 되었으면 하는 바람으로 저녁식사를 준비해 달라 했다.
한국에서는 메뉴판에 있을지언정 눈길 주기도 쉽지 않은 랍스터를 싸게 먹을 수 있는 기회이기도 했다.




예상했던 것보다 훨씬 근사하게 나왔다.
꼬리만 봐도 얼마나 큰지 가늠이 되는 랍스터가 접시에 턱하니 얹혀져 있었다.
그리고 망치로 두드리고 부수고 할 필요도 없이 아주 먹기 좋게 다듬어 내 놓으셨다.
거기다 밥과 샐러드도 함께.

마실 것은 맥주나 와인이 준비되어 있다고 했다.
술을 잘 못해 콜라를 부탁했다.
콜라는 집에 준비되어 있지 않았던지 아주머니는 한참 후에 나타났다.
괜히 미안했고 또 고마웠다.

그것으로 끝난 것이 아니라 후식까지 나왔다.
이 모든 것이 7CUC. 우리 돈으로 9천을 약간 넘는다.
오늘 마음과 몸을 힘들게 했던 모든 일이 치유되는 듯 했다.



그리고 그 복된 저녁을 흐뭇하게 먹고 있는데 희소식이 전해졌다.

지금 버스기사와 통화중인데 찾는 가방이 어떻게 생겼는지 물어보네요.

"손잡이가 있는 투명한 비닐가방에 빨간색 파란색 봉지의 라면이 들어있어요."
라는 말을 어렵사리 영어로 묘사해 전달했다.

잠시 후 통화를 마친 아주머니가 돌아왔다.

내일 그 버스가 광장에서 사람들을 태우고 아바나로 돌아간다고 해요.
아침 7시에 광장으로 나가서 한번 확인해 보세요.

뭐가 어떻게 얘기된 것인지 잘 모르겠다.
낮에 얘기할 때는 없다고 했다더니.
아무튼 알람을 맞췄다.
설사 없다 하더라도 확인해 봐야할 일이다.
정말 없으면 깨끗하게 마음을 정리하게...











댓글
  • 프로필사진 나와유(I&YOU)오감민족이야기 한번도 가본적 없는 곳을 사진으로 만나니 느낌이 새롭습니다. 어떤 곳일까 궁금해집니다.^^ 2012.02.22 09:36 신고
  • 프로필사진 따땃 다른 곳은 몰라도 쿠바는.. 사진과 글만으로는 설명이 어려워요.
    말로 표현하기 힘든 그 무언가가 있어요.. ^^
    2012.02.23 00:06 신고
  • 프로필사진 무념이 정말 좀 부실하긴 하네요~
    아~ 그리운 쿠바...일정때문에 아바나만 다녀왔었는데...
    얼른 트리니닷 사진을 더 보고싶네요~ ㅎㅎㅎ
    2012.02.22 10:52 신고
  • 프로필사진 따땃 아바나만 다녀오셨다면 정말 많이 아쉬웠겠어요.
    더 변하기 전에 그리운 쿠바 한 번 더 다녀오셔요~
    저도 무척 그립네요. ^-^
    2012.02.23 00:12 신고
  • 프로필사진 idmolla 제 주변 분들 (따땃님도 ^^) 은 대부분 쿠바를 다녀오신 뒤, 그리워하시네요.
    저도 그렇거든요.

    그나저나 전 트리니다드에서 랭고스타를 먹지 못했지요.
    그냥 아무 숙소 삐끼(?) 따라갔는데 밥도 별루 맛없고
    방도 별루고..

    대신 부엌은 되는지 안되는지도 모르는 채로 그냥 라면 몰래 끓여먹다 걸렸었드랬죠. ㅋ
    2012.02.23 11:45 신고
  • 프로필사진 따땃 ㅎㅎ. 그러셨군요. 삐끼님 따라가면 아무래도 성공확률이 좀 떨어지는 것 같아요.
    근데 랭고스타가 모에요? 랍스타가 아니라 랭고스타에요?
    검색해도 잘 안나오고.. ㅋㅋ ^^;;;

    암튼간에 쿠바는 모라 설명하기 힘든 끌림이 있는 것 같아요.
    낡고 불편한데도 말이에요..
    2012.02.23 23:43 신고
  • 프로필사진 idmolla 쿠바 사람들은 랍스터를 랭고스타라고 하는 모양이던데요? 아니었나? ㅋ
    저도 쿠바에서 먹어보질 않아서 정확하진 않은데;; ㅋㅋ
    지금 검색해도 안나오네요. 이런;
    2012.02.24 00:19 신고
  • 프로필사진 idmolla 랍스터가 스페인어로 Langosta 라고 그러네요. ㅋ 2012.02.24 00:25 신고
  • 프로필사진 따땃 아하~ 그렇군요.
    이렇게 스페인어 하나를 또 배우는군요.
    감사해요~ ^^
    2012.02.24 01:05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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