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7/06/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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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나먼출발여행/코타키나발루 2016 2017. 6. 24. 11:00
@제주공항 코타키나발루로 떠난다. 말레이시아는 처음이다.왠지 이름만 들어도 거리감이 느껴진다.제주에서 인천공항까지의 여정도 그렇다. 서울시민일 때의 그 집에서 계속 살았다면 서울역으로지하철을 타고 가서 공항철도로 한번만 갈아타면곧장 인천공항으로 갈 수 있었을테지. 제주에서는 집에서 차를 타고 1시간 걸려 제주공항으로가서 비행기를 타고 김포공항으로 간 후 다시 공항철도를 타고 인천공항으로 가야한다. 그래도 이번에는 저녁에 출발하는 비행기라 시간적여유를 가지고 갈 수 있다. 그래서 이 비행편을선택한 것이기도 하고. 제주에서 김포로 가는 가장 이른 비행편이 7시경에 있으니 인천공항에서 오전에 출발하는 비행편을 이용하려면 전날 가서 하루를 묵거나, 비행기를 놓칠 수도 있다는 위험을 감수해야한다. 여유롭게 인천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