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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0 . 0 7 . 0 3 . 토 한국야구명예전당에 갔다가 들른 서귀포야구장. 때마침 아마추어 야구경기가 진행중이었다. 야구장은 심플하긴 했지만 내야까지 잔디가 두툼하게 여름을 맞아 더없이 푸르게 깔려 있었고 전광판에는 볼과 아웃카운트까지 그때그때 표시되고 있었다. 유니폼도 그럴듯하게 차려 입은 선수들까지... 하나하나가 의외였다. 더군다나 현수막을 보니 10개가 넘는 팀이 참여하고 있었다. 나중에 제주도에 와서 살 때 가장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