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자동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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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따라 세계여행] 한국 제품,상표세계여행/정리 2012. 8. 10. 09:00
다른 나라에서 우리나라의 제품을 보게 되면 그 느낌이 남다르다. 너무나도 친숙한 상표들을 외국의 어느 곳에서 우연히 마주하면 반갑고 그립고 새롭고 뿌듯하고 여러 감정이 동시에 교차한다. 2009년 6월 17일 탄자니아 다르 에스 살람. 아프리카에서도 한국의 자동차는 굴러다니고 있다. 정비소에서 한국 자동차회사의 상표를 잔뜩 만날 수 있었다. 신기한 것은 모두 손으로 일일이 그렸다는 것. 물론 프린트한 것을 따라 갈 순 없지만 대단한 솜씨요 정성이었다. 특히 차종별 상표를 모사한 것은 그 세심함이 돋보였다. 80년대 모델인 엑셀부터 엘란트라도 있고 무쏘와 코란도도 함께 있었다. 2009년 6월 20일 탄자니아 모시. 킬리만자로를 옆에 두고 있는 작은 도시, 그 곳에서도 엘지전자와 삼성전자를 만날 수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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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모터쇼 2009여러가지 2009. 4. 7. 11:52
0 9 0 4 0 4 토 지난 주말, 난생 처음 모터쇼에 다녀오다. 예전에 서울모터쇼가 아니라 서울모델쇼 아니냐는 비아냥을 듣기도 했고, 또 요즘 경기가 경기이다 보니 모델수를 줄였다고는 하지만, 여전히 차들 옆에는 차보다 더 아름다움을 뽐내고 있는 여성 모델들이 갖가지 포즈를 취하고 있고 로켓탄이라도 뿜어져 나올 듯한 커다란 카메라를 든 남성들은 연신 플래쉬를 터트리며 자동차를 배경삼아 그녀들의 자태를 담는다. 그리고,,, 화려하고 넓다란 대형 메이커들의 부스 건너편 어딘가에는 전기자동차를 만드는 업체의 공간이 아담하게 자리잡고 있다. 잘 치장된 데코레이션도, 늘씬한 모델도 없는 이 곳은 많은 사람들의 눈길에서 벗어나 있고 차들이 모두 작으마니 장난감 같으니 온통 아이들로 북적거린다. 그나마 아이들 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