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otel du Musee. 우리가 지낸 방은 3층 저 끝. 입구. 로비. 로비. 로비 한켠의 거실이라고 해야하나, 휴게공간. 정원. 3층에서 내려다 본 계단. 머문 방. 방에서 창문 밖으로 내다 본 풍경. 예약 후 호텔에서 '자리가 없다'는 답장이 왔지만 스팸메일함으로 들어간 것을 확인하지 못한 채 그냥 찾아갔다. 그것도 모르고 왜 예약이 안 됐냐고 괜히 호텔 직원한테 정색했지만 이내 오해가 풀렸고 직원은 친절하..
세계여행/유럽_지중해_모로코 2009
2010.11.06 23:57
0 9 . 0 9 . 2 5 . 금 | 프랑스 아를, 카마르그 France Arles, Camargue 두 밤 자고 떠나기에는 왠지 모를 아쉬움이 남는 아를(Arles). 결국 하루를 더 지내고 떠나기로 했다. 어제 고흐의 길을 따라 걸으며 아를 구시가지는 거의 다 둘러보았고 그럼 내일은 어디를 갈까? 론리플래닛을 뒤적이며 잠들었었다. 아를 남쪽, 론강 하구에 형성된 삼각주, 그 쪽에 카마르그(Camargue)라는 동네가 있었다...
세계여행/유럽_지중해_모로코 2009
2010.11.05 09:3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