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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프라이빗하우스 마드레


1층 로비.

묵었던 2인실. 

부족함이 많았던 주방.


보고타의 숙소에서 추천을 받아서 간 숙소.
가이드북 풋프린트에도 나와 있었다.

그렇지 않아도 더운데 서늘했던 보고타에 있다 오니 더 덥게 느껴지는 듯 했다.
천장에 팬이 달린 방은 조금 더 싼 가격에 묵을 수 있었지만 에어컨이 있는 방을 선택했다.

방은 무척 작았다. 옹기종기 있을 건 다 있었지만...
큰 창은 복도쪽으로 나 있어서 의미를 상실한 창이었다.
덕분에 더 갑갑한 느낌을 주었다.

욕실은 벽 하나로 침대가 있는 공간과 구분되어 있었다.
문이 없었다. 너무 개방적이었다.
아무리 그래도 형식적으로라도 문은 하나 달아줬어야하지 않나 싶었다.
복도 끝에 있는 방이라 오고 가는 사람들의 소리에 신경이 쓰이지 않는 것은 좋았다.

주방은 이름만 주방이었다.
도구며 식기며... 부족함이 많았다.
그런 주방에 전자렌지는 무척 돋보이는 존재였다.

2층의 공용공간은 널찍하니 마음에 들었다.
특히 고풍스러운 의자들이 탐났다.
조금만 덜 더우면 오고 가는 사람들 바라보며
멍 때리기 좋은 발코니도 시선이 가는 공간이었다.

나쁘지 않게 지냈지만 그리 정이 가는 숙소는 아니었다.


- 콜롬비아 카르타헤나 Colombia Cartagena
- 호텔 마를린 Hotel Marlin
- 09년11월2일~11월5일 (3박)
- 2인실
- 50,000페소/일 (약 30,000원)

* 여행 당시의 환율 적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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