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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해따라 세계여행::88일] 피라미드,스핑크스
    세계여행/중동 2009 2010. 6. 25. 15: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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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이집트, 카이로에도 지하철이 있다.


    └ 낯설지 않은 개찰구.


    └ 왼쪽 위에 보면 유리창이 안쪽으로 열려 있는게 보인다. 저것보다 더 활짝 열고 달리는 열차도 있었다.
    └ 가끔 지하철역사의 미세먼지농도가 어쩌고 하면서 공기가 좋지 않다는 뉴스를 종종 보는 우리로서는 낯선 모습.


    └ 길거리는 온갖 쓰레기로 지저분한데 신기하게도 지하철역은 휴지 한장 찾기가 힘들정도로 깨끗.


    └ 노선도.


    └ 노약자석.








     0 9 0 7 3 0 목 | 이집트 카이로 Egypt Cairo


    살아오면서 피라미드와 스핑크스를 책, 방송 등을 통해서 얼마나 봤을까?
    따지고 보면 그렇게 많지도 않은 것 같은데 그 둘은 남산타워만큼이나 너무 친숙하다.
    그래서인지 막상 직접 봐도 별 감흥이 없다는 분들도 제법 있었다.
    이 먼 곳까지 와서 그 유명한 것을 보는데 밍밍한 느낌이라면 얼마나 안타까울까?


    다행이었다.
    스핑크스, 피라미드와 마주하는 순간
    우리를 정문이 아닌 낙타 타는 곳으로 데려가 장사를 하려고 했던 
    못된 할아버지 때문에 나빠진 기분은 싹 지워졌다.

    손을 뻗으면 스핑크스의 무너진 코가 만져질 듯한 
    그렇게 가까이에 서 있으면서도
    피라미드의 돌을 만지면서도
    믿어지지 않는 실감이 나지 않는 
    이 느낌을 어떻게 설명해야할까?












    └ 그냥 멀리서 머리만 볼 걸 그랬다. 어색한 다리와 발 때문에 자꾸 웃음이 나온다.














    └ 낙타 탈 때는 항상 바가지 주의.














    └ 카이로 시내로 돌아갈 때는 버스를 타고 갔다. 역시 흥정+호객 없는 버스, 지하철이 편하다.


    * 이집트박물관 근처에서 기자 피라미드로 바로 가는 버스도 있다 하고,
    * 4명 정도 되면 시내에서 바로 택시 타고 가는 것도 괜찮다고..
    * 우리는 카이로 시내 사닷(Sadat)역에서 지하철을 타고 기자(El Giza)역에 내려 택시를 타고 갔다.

    * 7월말, 그늘은 찾기 힘든 곳, 일찍 나섰다.
    * 얼린 물을 수건으로 똘똘 말아서 가지고 갔다. 
    * 돌아올 때는 가장 큰 피라미드에서 가까운 입구 인근의 정류장에서 버스를 타고 한번에 왔다.

     





    └ 버스터미널 겸 쇼핑몰. 피라미드 다녀온 후 누웨이바Nuweiba행 버스표 예매.





    └ 자세히 보면 2층 위성안테나 아래에 누런 호스나 나와 있고 그 아래는 흥건히 젖어 있는 것을 볼 수 있다.
    └ 에어컨에서 물이 나오는 호스를 길가로 내놓은 곳이 한두군데가 아니었다.
    └ 한방울씩 떨어지는데 걸어가다 맞으면 기분이 안 좋던데 다들 그렇게 호스를 내 놓고 다들 맞거나 피해 다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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