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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프라이빗하우스 마드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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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프리카 여행에서 가장 큰 기대를 한 것은 다름 아닌 사파리.
동물의 왕국에서나 보던 장면들을 우리 두 눈으로 볼 수 있다는 건 정말 꿈 같은 이야기.

하지만, 고민이 하나 있다.
그 사파리로 유명한 탄자니아의 세렝게티와 케냐의 마사이마라 중 어디로 갈 것인가..

서로 각기 다른 장단점 때문에 쉽게 결정하지 못한 것도 있지만 고민의 더 큰 요인은
도대체 우리가 가는 시기에는 어느 쪽에서 더 많은 동물을 볼 수 있느냐는 것.

국경으로 나뉘어져 있을 뿐 하나의 초원인 세렝게티와 마사이마라를 동물들은 먹이를
찾아 시기에 따라 이동을 하는데 이것저것 뒤져봐도 이동시기에 대한 얘기가 조금씩
달라 좀처럼 감을 잡기가 힘들다.

거기다 케냐는 가이드북도 아직 못 구한 상태고 숙소에서 무선인터넷 따위는 없으니
우리 노트북을 쓰기는 힘들고 피씨방에서 돈 꼬박꼬박 내며 써야 하는데 인터넷 속도는
느리니 정보 얻기도 쉽지 않고 이래저래 결정하기가 힘들다.

그러다 네이버의 한 아프리카 관련 동호회에 케냐에서 현지 지킴이로 활동하시는 분이
제공했다는 글이 결정타를 날려주었다. '6월 중순까지 마사이마라로  이동한다고 합니다.'
(하지만,,, 이건 치명적인 오류였다..)

세렝게티가 이름값 하지 않을까 하며 좀 더 당기기는 했지만,
동물들이 많이 와 있다는데다 비용까지 저렴한 마사이마라로 결정.
이제 남은 밤 세는 일만 남았다.


숙소 제공 아침식사 / 방에서 위성방송으로 나오는 트랜스포머 시청
탄자니아 커피 라운지에서 40분만에 나온 스파게티로 점심 / 듀마 인터넷카페 / 낮잠
저녁으로 45분만에 나온 중식 / 위성방으로 영화 '21'



2009년6월20일 오후12시22분 - 탄자니아에 신문에 난 한반도 관련 기사, 반가운 사진 속 한글.


2009년6월20일 오후12시41분 - 점심 식사를 위해 다시 찾은 탄자니아 커피 라운지.


2009년6월20일 오후1시12분 - 탄자니아 커피 라운지. 40분만에 나온 스파게티를 먹고 난 후.


2009년6월20일 오후1시47분 - 모시 거리.


2009년6월20일 오후1시48분 - 모시 거리.


2009년6월20일 오후6시20분 - 어제 갔었던 더 커피샾.


2009년6월20일 오후6시22분 - 저녁 먹으러 다시 간 중식+일식+인도식 식당.


2009년6월20일 오후7시48분 - 어제 입에 맞지 않은 음식을 먹었던 인도탈리아노 Indotaliano Restauran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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