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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트랩
    여러가지 2009. 2. 1. 10: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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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영화를 선택할 때, 가급적이면 최소한의 정보만을 습득하려한다.

    재미없을 거 같이 만들어 놓은 예고편은 없고,
    '출발!비디오여행' 같은 프로그램에선 영화를 소개해준다는 핑계로
    때로는 너무 많은 내용을 보여줘 영화의 재밌는 부분은 미리 집에서 다 보고 가는 경우도 있기 때문이다.
    (특히 웃기는 영화의 경우에..)

    관람자평점(혹은 네티즌평점)은 영화 보고 난 후에 본다.
    많은 사람들이 재미없게 봤다해도 나에겐 재밌는 영화일 수 있기 때문에..


     


    처음엔 발키리를 보려고 했다.
    한국에 와 환호하는 팬들에게 친절하게 싸인도 해주고 같이 사진도 찍어주는
    친절한 탐 크루즈씨가 적잖이 영향을 줘서.. ^^;

    그러다 우연히 보게 된 '트랩'의 예매이벤트 페이지.
    추격스릴러라는 문구가 나의 눈을 강타했고
    뭔가 사연을 지닌 듯한 눈길로 노려보는 리차드 기어의 얼굴은
    어떤 확신을 갖게 했다.

    ....

    엄밀히 따지면 추격스릴러... 맞다.
    하지만, 내가 기대했던 해리슨 포드의 도망자류의 영화는 아니었다.
    오히려 사람들의 심리나 마음에 대해 얘기하고 싶은게 주가 아닌가 하는 생각도 들고..

    이런 줄거리라면 -조금은 상투적인 헐리웃무비가 될지언정- 긴장감 넘치고
    맘 졸이며 손에 땀을 쥐게하는 영화로 만들 수 있지 않았을까 아쉬움도 들고..



    어쨌든 내 맘에 차는 영화는 아니었다.
    특히나 막 화면이 흔들리고 겹치고 하는 효과는 - 나름 어떤 의도를 실은 거겠지만-
    너무 많이 사용해 극의 긴장감을 높이기 보다는 오히려 집중을 방해하는 듯 했다.
    그러다 보니 이래저래 리차드 기어의 연기도 썩 와 닿지 않고..




    영화의 원제목은 THE FLOCK.
    포스터도 다르구.

    근데, 포스터가 달라지면서 제목처럼 덫(TRAP)이 놓여졌다.
    마치 에이브릴 라빈이 주인공인양 얼굴 내 놓고 있는데
    그녀는 주인공도 아니고 나오는 분량도 극히 적다.
    난 뭐,, 그녀에게 별 관심이 없기에 포스터 속 그녀 사진의 영향은 미미..
    좌우지간 그런 속임수는 옳지 않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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