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스토리 뷰

제주프라이빗하우스 마드레


1년 계획으로 세계여행을 떠나면서 그런 생각을 했어요.
인생, 참 알 수 없다.

딴 나라 딴 사람의 이야기일 것만 같았던 세계일주를
우리가 하게 될 줄 누가 알았을까요?

그리고 오늘 또 한번 그 생각을 하게 되었어요.
우리 이름이 박힌 책이 나왔기 때문이에요.

여행 떠나기 전에는 웃으면서 흘려 들었어요.
"여행 갔다 오면 책 한 권 내야지.." 하는 인사치레의 말을요.

그랬었는데 오늘 우리 여행 이야기가 책으로 엮여 나왔어요.
서점에 꽂히게 될 우리의 책을 생각하면 그저 신기하기만 해요.
인생, 참 알 수 없지요.




출판사에서 택배로 보내주실거였지만
그 몇일을 참지 못하고 한달음에 달려갔어요.
아니, 날아갔지요. 제주도에서 서울로.

켜켜이 쌓여 있는 책들.
여행할 때 자주 가졌던 느낌이 다시 찌릿! 전해졌어요.
보고 있으면서도 믿어지지 않는 그 묘한 느낌이요.


제목은 '가고 싶을 때 가고 싶은 곳으로'에요.
여행하다 우연히 읽게 된 책에서 발견한 문구인데,
읽는 순간 우리 둘 모두의 마음에 확 들어와 각인되었어요.

긴 여행 중에 지쳤을 때 힘을 불어넣어 주었고
앞으로 이어갈 삶에도 좋은 길잡이가 되어 줄 것 같았지요.
그렇게 우리의 모토로 새긴 글귀를 책 제목으로 삼기로 했어요.
 


부족한 글 실력으로 담아낸 책을 소개하자니 얼굴이 화닥거리며 부끄러워요.
하지만 일단 책이 나왔으니 많은 분들이 봐 주셨으면 하는 욕심도 생겨요.

인터넷 서점에는 가등록된 상태이고
오프라인 서점에는 몇일 안에 배포될 것 같아요.

진행되는대로 또 소식 전할께요.
읽어주실 분들께 미리 감사의 인사 올립니다.


1 1 . 1 0 . 2 7 . 목






인터넷서점 바로가기

예스24

인터파크

교보문고

알라딘

리브로

반디앤루니스

11번가


댓글
  • 프로필사진 평화동 깔리는대로 한권... 구입할께요..축하 축하...
    짝꿍 진짜로 두고 내려왔나요?
    2011.10.28 02:02 신고
  • 프로필사진 따땃 고맙습니다~
    형수님께는 당연히 한권 선물로 드려야죠..
    곧 뵙겠습니다. ^^
    2011.10.28 09:40 신고
  • 프로필사진 idmolla 너무 많이 축하드립니다.
    블로그에서 알게된 인연인데 전 되게 가까운 느낌이 드네요.
    그래서 더 축하드리고 싶어요. ㅋㅋ

    한국에 있었으면 한권 사서 사인이라도 받겠는데
    너무 아쉽네요. ㅠㅠ
    2011.10.28 03:32 신고
  • 프로필사진 따땃 감사해요.
    저도 참 신기해요. 얼굴도 뵌 적 없는 분이랑 꽤 친해진 느낌 들어서요. ^^;;
    한국에 오시게 되면 제주도로 놀러오세요~~
    2011.10.28 09:42 신고
  • 프로필사진 비밀댓글입니다 2011.10.28 16:04
  • 프로필사진 따땃 관심 가져주셔서 고맙습니다~!
    차근차근 준비 잘 하시구요.
    큰 도움은 안 되겠지만 궁금한 거 있으시면
    언제든지 댓글이나 메일로 남겨주세요.
    ^-^*
    2011.10.28 20:49 신고
  • 프로필사진 베니이모 와우~~~~
    울조카책이 나왔다구^^
    인터넷으로 방금책구입했다 ㅋ..
    제주에서 새로운 설계가 시작되는구나...
    누구나 꿈꾸는 일을 해내는 우리조카와 란이 홧팅!!!!!!!!
    2011.10.30 10:06 신고
  • 프로필사진 따땃 이모, 고맙습니다.
    저희가 직접 찾아뵙고 책 선물해 드렸어야 하는데..
    건강하시구요~ ^-^
    2011.10.30 23:49 신고
  • 프로필사진 necy 해따라님~~~:>
    저 기억나시는지 모르겠네요~
    세계여행 가기 전에 (한 3달전?) 인사 한번 드렸었는데...ㅋㅋㅋㅋㅋ
    저희는 지금 멕시코 툴룸에 있고요 오늘 칸쿤 갈 예정이예요~
    오랫만에 블로거 들어왔더니, 좋은 소식이 있네요~
    축하드려요~~ 그리고 부러워요~~~
    한국 들어가면 책 사서 볼께요~
    대박나세요~~ :>
    2011.11.27 23:59 신고
  • 프로필사진 따땃 기억하다마다요. ^^
    떠나신지 어느새 3개월을 넘겨 멕시코에 계시는군요.

    그 아름다운 바다색과 어우러진 뚤룸 유적지,
    짧지만 너무나 여유롭고 풍족하게 보낸 깐꾼의 호텔.
    너무나도 그리운 곳들이에요.
    이제 추운 겨울로 접어들고 있어 더 생각이 나네요.

    축하는 고맙게 잘 받았구요, 전 카리브해에 계신 necy님이 더 부럽습니다. ^^;;
    건강하고 무탈하게 여행하시구요, 또 소식 전해주세요.
    가끔 저도 necy님 블로그에 들러서 어디쯤이신가 살펴볼께요~
    2011.11.28 00:50 신고
  • 프로필사진 정리비 오~~렬~~~~~
    니 소식 대희넘한테 듣고 있다
    지금 제주도라꼬....
    내년에 대희넘이랑 함 놀러가마
    책 잘 썼던디...담에 보면 싸인 부탁^^
    잘 지내~~
    2011.11.29 14:31 신고
  • 프로필사진 따땃 오랜만이네.
    여러가지로 고맙다~.
    제주도에서 만난 날, 손에 꼽고 있으마.
    그 때까지 알콩달콩 잘 지내고~~ ^-^
    2011.11.30 00:29 신고
  • 프로필사진 비밀댓글입니다 2011.12.07 01:14
  • 프로필사진 따땃 공개로 적어주셔서도 괜찮았을 글솜씬데요.
    암튼 여러가지로 고맙습니다. ^^
    2011.12.08 23:24 신고
  • 프로필사진 지나가던이 바쁘다는 핑계로 한동안 잊고 있다가, 남미와 중미를 몇일만에 여행해버렸네요.
    그야말로 꿈만 꾸던 일을 실제로 해낸것에 대한 질투랄까.. 부러움이랄까.. 일종의 대리만족이랄까..
    책 내신걸 얼마전에 알았는데 제목을 이제서야 알게 되네요.
    서점 한번 훑어 봐야 되겠네요..
    영화도 책도 하드(!)한 것만 골라 읽다 보니 심성도 많이 피폐해진듯하여.. 다스려야 겠네요. ㅎㅎ
    즐겨찾기 하며 읽던 블로그의 주인이 책을 냈다니까,
    왠지 그냥.. 진짜 제가 아는 사람이 낸듯한 기분.
    캐나다도 기다리고 있겠어요.......
    2012.05.01 17:45 신고
  • 프로필사진 따땃 아주 오랜만에 글 남겨주셨네요.
    적지 않은 내용이었을텐데 함께 해 주셔서 고맙습니다.
    어떻게 하다보니 부족한 문장력으로 책을 내게 되었습니다.
    대부분 블로그에 있는 내용이라 굳이 따로 보지 않으셔도 될꺼에요.
    그래도 한 권 마련해 주시면 고맙구요. ^^
    암튼 바쁘신 와중에도 잊지 않고 찾아주시고 또 글까지 남겨주셔서 감사합니다.
    2012.05.01 22:17 신고
  • 프로필사진 YONGMANI 우연히 들어왔다가 지금 계속 읽고 있습니다. 밥도 안먹고..ㅎㅎ

    저도 작년에 세계일주 준비하다가 금전적으로 사정이 안되서 유로무전여행으로 급선회한 청년백수입니다.

    이번 여행을 무사히 마치고 한국돌아가면 한번 만나뵙고 많은 얘기를 듣고싶을 정도로 부럽습니다. 부부가 함께 세계일주를.. 정말 부러운데요..
    2012.05.31 00:46 신고
  • 프로필사진 따땃 밥을 걸러가면서까지 읽어주셔서 고맙습니다. ^^
    근데 정말 대단하십니다. 무전여행이라니요..
    힘은 들겠지만 하루하루가 감사하고 기억에 많이 남는 여행이 될 것 같아요.
    아무쪼록 귀국하는 그 날까지 건강하고 즐겁게 여행하시길 바라겠습니다. ^-^
    2012.05.31 02:17 신고
  • 프로필사진 조정혜 ㅎㅎㅎㅎㅎ안녕하세요~
    저 기억하실런지 모르겠어요~
    저번에 서점갔다가 우연히 이책!!발견!하고 읽었는데
    로마에서 저희(최카피와 정혜) 추천 받아 베니스로 가셨다는 내용 적으셨더라구욧!!!ㅎㅎㅎㅎㅎㅎ저희가 베니스 숙소 약도도 그려드렸는데~ ㅎㅎㅎㅎㅎㅎ
    암튼 반가운 맘에 들어와서 글 남겨요~

    저흰 매년 여행가고 싶어 엉덩이 들썩들썩하고 있어요ㅎㅎㅎㅎ
    2013.01.23 10:48 신고
  • 프로필사진 따땃 어찌 잊을 수가 있겠어요. ^^
    벌써 3년도 더 지났지만 생생하게 기억하고 있답니다. ㅎ
    우연히 발견한 책이 인연이 되어 이렇게 연이 닿으니 더 반가운 것 같아요.
    찾아와 주셔서 글까지 남겨줘 고맙습니다.
    늘 발길 닿고 싶은 곳에 발 닿을 수 있길 바래요~~!! :-)
    2013.01.24 01:00 신고
댓글쓰기 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