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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프라이빗하우스 마드레


1 1 . 0 2 . 1 9 . 금 | 멕시코 멕시코시티 Mexico Mexico City


그제 4개월간 여행했던 남미를 떠났고
밤이 된 후 멕시코시티에 도착했다.

어제 한국 음식을 섭취하며 널널하게 여독을 풀었다.
여행 중에 여독을 푼다는 것은 말이 좀 안 되는 것 같고,
장거리 비행으로 쌓인 피곤을 풀었다고 해야겠다.

오늘 드디어 본격적인 멕시코시티 관광에 나섰다.
멕시코시티의 중심가, 그 중에서도 구시가지에 해당될법한 곳을 돌아다녔다.

부에노스 아이레스에서 구입한 론리플래닛(Lonely Planet) 멕시코시티편이 함께 했고,
지하철로 시작해 지하철로 마무리 했다.



역마다 고유의 상징이 있는 멕시코시티의 지하철. 역이름보다 심볼을 더 크게 표시해 놓았다.






메트로폴리타나 대성당(Catedral Metropolitana).



대통령 집무실 등이 있는 국립 궁전(Palacio Nacional).




소칼로(소깔로 Zocalo)광장.


5월5일 길(Calle 5 de Mayo).






브라질의 상파울루를 떠나 페루의 리마를 거쳐 멕시코의 멕시코시티로 왔다.
실수로 기내에 들고 타는 가방에 맥가이버칼을 넣었다.
상파울루 공항 검색대에서 아무일 없이 통과해 넣어 놓은 줄 나도 몰랐다.
그런데 갈아타는 리마 공항에서 생각지도 않은 검색이 있었고 거기서 딱 걸렸다.
사정하고 말고 할 것도 없이 투명한 기내반입금지 물품 압수통에 들어가버렸다.

사용빈도가 높은 것은 아니지만 그래도 있다가 없으니 아쉬울 때가 많을 것 같다.
이제 얼마 안 있으면 한국에 돌아가는데 그냥 견딜까?
관리만 잘 하면 평생 쓸텐데 그냥 새로 하나 마련할까?
고민하던 차에 칼 전문점을 발견했다.

놀라운 가게였다. 정말 다양한 모델을 구비해 놓고 있었다.
이전에 쓰던 빅토리녹스의 제품 외에 다른 회사의 다용도 칼도 많았다.
김밥천국처럼 종류가 너무 많으니까 선택이 더 어려웠다.
그냥 쓰던 것 쓰기로 했다. 빅토리녹스의 똑같은 모델로 선택.





Museo del Estanquillo






멕시코여행은 어떻게 할까 고민이 많았다.

일단 멕시코시티로 입국과 출국을 해야하니 멕시코시티는 기본.
카리브해를 즐기고 쿠바 다녀오기가 수월한 칸쿤(깐꾼 Cancun)은 적어도 우리에겐 필수.
그리고 또 어디를 가봐야할까?

먼저 다녀온 분들의 블로그와 카페를 기웃거리며 고민하다
멕시코는 조금 다르게 여행하기로 했다.

여행자들이 즐겨찾는 매력적인 곳이 많았지만 모두 가지않기로 했다.
멕시코시티에서 많은 시간을 할애하기로 했다.
짧게 짧게 여러 곳을 다니기보다는 한 곳에서 긴 박자의 여행을 하기로 했다.

언제 또 올 수 있을까 하는 생각에 가능한 많은 곳을
다녀봐야한다는 강박증은 긴 여행동안 조금씩 누그러 들었다.
긴 여행의 끄트머리, 기력이 달리는 것도 한가지 이유이기도 했다.


그래서 가이드북도 멕시코편을 사지 않고 멕시코시티편으로 구입했다.
멕시코편보다 훨씬 얇지만 한 도시와 그 주변만을 다루므로 꽤 상세하게 나와 있었다.
도보관광(Walking Tour)코스도 다양해 걷기 좋아하는 우리에게 안성맞춤.
잘 활용해서 여태까지와는 살짝 다른 여행을 맛봐야겠다.



Templo Mayor


자동차 타이어 같은 바퀴가 레일 위가 아닌 레일 안쪽으로 달리는 멕시코시티의 지하철.



.저녁 되기 전에 숙소로 돌아와 칸쿤 정보 수집.
.라면 하나 끓이고 어제 먹고 남은 찬밥과 떡볶이 데워서 8시쯤 저녁식사.
.멕시코시티, 칸쿤 왕복 비행기표 검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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